2월 27일 V리그 분석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먹폴 픽스터 망동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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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의 이번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2·23)에서 현대건설에 홈에서 3-0, 직전 원정 경기(2·21)에서 KGC인삼공사에 3대 1로 승리하며 3연승의 기세 속에 시즌 22승 7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을 상대로 이고은 세터가 정확성과 스피드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토스를 내줬고 켈시(30점·54.72%)가 위기 때마다 득점하며 해결사로 나섰다. 박정아(19득점·35.71%)도 켈시가 후방으로 떨어졌을 때 자신 있게 높은 공 공격을 펼쳤고, 임명옥 리베로와 전세얀(문정원)이 책임진 리시브 라인은 탄탄했다. 이밖에 실책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력(11-14)을 보였고, 정대영과 배유나가 중앙 싸움에서도 노장 파워를 발휘한 승리 내용도 눈에 띈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경기(2/24)에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졌고, 직전 경기(2/11)에서는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시즌 3승 26패다. 엘리자베스(20득점, 47.50%)는 GS칼텍스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나머지 선수가 한 명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리시브 라인이 무너졌다.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다 보니 높은 볼 처리도 많았고,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볼을 풀지 못하고 상대에게 내주는 경우도 많았다. 또 이현세터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하면서 구슬 세터가 고전했지만 주전 세터의 빈자리가 두드러졌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현대건설을 쉽게 제압하며 승리를 만끽했고 기세가 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교체 선수들이 부족했지만 주축 멤버들의 활약이 좋았었다. 이번 페퍼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체력적인 소모를 적게 하면서 쉽게 제압 할 가능성이 높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기세가 오르긴 했지만 아직까지 상위권 팀들에게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무난한 승리와 함께 셧아웃 경기를 예상한다.

 

결론,  한국도로공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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