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vs 팀플레이!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V리그 배구 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포츠계에 학폭, 코로나 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잘 잡고 흐름을 잘 파악해서 적중률 높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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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한국도로공사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한세트씩 앞서 나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풀세트까지 허용했고 5세트에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준채 결국 패했습니다. 블로킹에서 16-4로 압도했고 범실도 적었지만 공격득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것이 패인이 되었습니다. 켈시가 25점, 박정아가 22점, 배유나가 15점을 올리는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아쉬운 패배를 맛봤던 경기였습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1세트 초반부터 라자레바의 활약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은 IBK기업은행은 세트 후반 추격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잘 지키며 따냈고 2,3세트도 중반까지는 팽팽한 흐름을 보였지만 20점 이후 승부에서 라자레바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블로킹에서 10-3으로 압도했고 공격에서는 라자레바가 무려 공격성공률 58.7%에 28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김주향 11점, 김수지 9점, 표승주 6점 등 국내 선수들도 자기 역할을 다해주며 승리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게 2연패를 당하며 결국 3위자리를 IBK기업은행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이 나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시점 최강 전력인 GS칼텍스를 상대로 오히려 선전했던 경기였습니다. 그만큼 최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켈시와 박정아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센터진의 활약도 나아졌습니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라는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했다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라자레바에 의존하는 팀이고 리시브 불안에 주전세터 조송화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김하경이 지난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백업 선수의 경우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폭발력은 라자레바가 있는 IBK기업은행에게 있지만 전력의 안정감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결론, 한국도로공사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