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차이가 승패를 결정한다!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항상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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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2연승이 중단됐습니다. 먼저 한세트를 내줬지만 2,3세트를 러셀과 박철우의 활약으로 따낸 이후 5세트까지 갔지만 5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러셀이 35점에 공격성공률 57%, 신영석이 18점, 박철우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리시브가 흔들린 것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세트까지는 다우디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다우디를 빼고 허수봉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며 변화를 줬고 세트 후반 다우디가 교체 투입되며 세트를 따내는 득점을 올리며 컨디션을 회복해 4세트까지 따낸 이후 5세트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이시우의 서브때 동점을 만들고 다우디의 득점을 통해 결국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문성민이 선발로 나와 14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다우디는 2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은 러셀의 리시브 부담을 덜어주며 러셀의 공격력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박철우의 득점이 확연히 떨어진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센터들이 리시브에 참여하며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신영석이 서브와 속공을 통해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도 잘 해주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가세와 함께 경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올 시즌 보다는 내년시즌 이후를 바라보는 경기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2세트를 내준 상황에서 3세트 다우디를 빼는 모험을 했는데 다행히 그것이 통해서 역전승을 거뒀을뿐 당장의 승리에 연연하는 경기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뛰었던 문성민은 관리가 필요한 선수로 상황에 따라 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의 기세에 밀려 패했지만 기본적인 공격과 서브면에서 확실히 우세를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결론, 한국전력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