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NHL 몬트리올 워싱턴 아이스하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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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NHL 몬트리올 워싱턴 하키승무패
몬트리올은 지난 경기에서 뉴저지를 상대로 1-7의 완패를 당했다. 현재 7연패 중이다. 물론 뉴저지의 1, 2라인 움직임이 좋기도 했지만 몬트리올의 가장 큰 문제는 골리에 있다. 워싱턴은 지난 콜럼버스와의 경기에서 4-5로 패하면서 2연패 중이다. 코플리, 샘소노프 2명의 골리가 바네첵 골리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잘 버텨주지 못하고 있고 2경기 연속으로 한 경기에 골리를 2명 사용했다.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현재 프라이스, 앨런 2명의 골리가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남아있는 자원은 몬템포, 프리모 뿐이다. 둘다 경기당 4골 이상의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누굴 투입하더라도 성적이 크게 변동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몬트리올은 현재 디펜스 1라인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는 웨버가 빠져 있고 1, 2라인 센터인 드로앵, 드보락이 모두 빠진 상황이다. 퍽 점유, 골리의 기량이 모두 좋지 않기 때문에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가 어렵다.
워싱턴 캐피털스
다행히 샘소노프 골리의 지난 경기 경기력은 괜찮았고 이전 경기의 내용도 나쁘지 않았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워싱턴은 새로 구성한 2, 3라인의 득점력이 좋아지면서 1라인의 득점 부담이 줄었다. 1~3라인에 각각 오베츠킨, 윌슨, 헤서웨이를 분산 배치하면서 다양한 라인에서 득점이 나오고 있다. 이전과 같은 폭발적인 득점은 나오지 않더라도 한 경기에 3골 이상은 꾸준히 만들 수 있는 라인업이다.
2월11일 NHL 몬트리올 워싱턴 결론
워싱턴의 승리가 예상된다. 사실 워싱턴도 현재 경기력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베츠킨이 부진하면 전체적으로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몬트리올이 수비에서의 상대 윙어를 놓칠 때가 많고 골리가 지속적으로 부진하다면 워싱턴이 무난하게 승리를 챙기게 될 것 이다. 몬트리올의 지금 라인업은 장점을 찾기가 어렵다.
워싱턴 승, 6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