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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모나코가 3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모나코,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2전 7승 2무 3패로 무실점 비율 17%, 무득점 비율 0%를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0전 4승 1무 5패로 무실점 비율 10%, 무득점 비율 40%를 기록했다.
모나코
AS 모나코 FC (프랑스 1부 3위 / 승승승승승) 상승세가 상당하다. 1차전에서 90분에 중거리 슛으로 ‘라스트미닛’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2차전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도 나름 여유를 가지고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5연승으로 기세도 올라온 것은 덤. 3백과 4백을 혼용하는데 마리판(CB)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지난 경기처럼 4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태. 다만 마리판의 공백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올 시즌 마리의 커버 범위가 상당히 좁아진 상황이라 오히려 수비적인 안정감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 이를 감안하면 되려 지난 경기처럼 4백으로 전환하고 4-4-2 전형으로 가면서 수비와 역습으로 이어가는 것이 효과를 볼 가능성이 있다. 모나코가 순간적인 압박으로 PSG의 온더볼 전개를 방해하면서 승리를 거두는 등 모나코의 압박 능력은 상당히 올라온 상태. 물론 레버쿠젠의 온더볼 능력도 꽤 뛰어난 편이고 1차전에서도 레버쿠젠의 온더볼 능력을 모두 제어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중원에서 최대한 전개를 방해한 뒤 역습으로 이어가면 1차전처럼 공격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가능성도 상당히 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