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KBL 원주DB 프로미 전주 KCC 이지스 국내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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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 1패로 DB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DB의 승리를 전망한다. DB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부진한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영입한 토마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연패 기간동안 모두 80점 미만의 득점에 그치고 있다. 당장 토마스의 부진을 메꾸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프리먼이 분전하고 있고 김종규의 도움수비가 있다면 라건아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거기에 강상재와 두경민이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DB
원주 DB는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홈 경기에서 73-92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상대의 빠른 농구에 대응하지 못하며 41-51로 뒤지고 말았다. DB는 3쿼터 초반 상대의 턴오버로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오재현과 워니를 막지 못했다. 이로인해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해 55-7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좀처럼 추격흐름을 만들지 못하고 국내 선수들로만 라인업을 꾸리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김현호가 16득점 6리바운드, 알바노가 14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