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해외축구 분석 번리 vs 맨시티 연타 분석글 확인하기
내일도 역시나 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리그인 EPL 경기 일정인 번리 vs 맨시티 의 맞대결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폴 카페에서도 다양한 분석글을 작성해드리니 많이 찾아오셔서 많은 이용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팁
데 브라위너가 부상을 당한 이후 맨시티의 득점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막강한 득점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연속해서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수비력까지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번리는 우드의 부상으로 인해 당장 골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번리
지난 첼시와의 원정 맞대결 경기에서 0-2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홈에서는 최근 5경기에서 1패 만을 허용하면서 수준급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 더욱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 메이커가 빠진 맨시티의 공격을 쉽게 막아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격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우드(ST, 최근 10경기 2골)가 허벅지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드의 제공권을 활용한 번리 특유의 공격 패턴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번리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3골만을 기록하면서 평균 0.65골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중 4골이 우드가 뽑아낸 득점이며, 이는 번리 전체 득점의 30%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우드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공격 패턴이 우드의 머리를 노린 롱볼 투입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맨시티
지난 셰필드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1-0로 승리를 기록하면서 최근 리그 8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데 브라위너(CAM, 10경기 1골 5도움)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지만 수준급의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최근 5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력도 완벽한 상태입니다. 빈틈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케(CB)의 부상 공백은 크지 않습니다. 아구에로(ST) 역시 올 시즌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데 브라위너의 빈자리는 다릅니다. 물론 여전히 맨시티의 공격력은 날카롭지만 데 브라위너라는 확실한 조력자가 빠진 이상 이전보다 득점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 공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올 시즌에도 17경기에 출전을 하면서 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 득점의 대부분에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맨시티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