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NBA 워싱턴 위저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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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연장 접전끝에 117-107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를 전망한다. 워싱턴은 최근 2연패를 당했고 쿠즈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가 왔다. 브래들리 빌도 지난 경기에서 발부상으로 결장했는데 아무래도 전력 약화는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빌의 경우 백투백 일정에 따른 관리 차원의 결장 가능성이 컸고 이번 경기에서는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쿠즈마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빛이 복귀한다면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워싱턴
워싱턴은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123-125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브래들리 빌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포르징기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73-55로 앞섰다. 워싱턴은 3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0점차까지 벌렸다가 썸너, 밀스 등 백코트진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추격흐름을 내주며 쿼터 중반 한 자릿 수 점수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포르징기스의 활약으로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다 쿼터 후반 캠 토마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99-9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포르징기스가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계속 추격흐름을 내줬다. 결국 쿼터 중반 캠 토마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포르징기스와 아브디야의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다. 경기 막판 모리스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종료 24.1초 전 1점차로 앞섰지만 경기종료 12초전 캠 토마스에게 돌파실점을 내줬고 앤드원까지 허용 했고 이후 모리스가 경기종료 7.1초전 자유투를 얻어냈다. 하지만 두 개 모두 실패하며 결국 패했다. 포르징기스가 3점슛 4개 포함 38득점, 아브디야가 3점슛 4개 포함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