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NHL 워싱턴 콜럼버스 미국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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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NHL 워싱턴 콜럼버스 하키 승무패
워싱턴은 지난 경기에서 에드먼턴을 상대로 3-5로 패하면서 2연승이 끝났다. 샘소노프 골리가 경기시작 5분만에 3골을 허용하면서 코플리로 골리가 교체되었는데 그나마 잘 버텨주면서 타이트한 경기는 할 수 있었다. 콜럼버스는 지난 경기에서 4-8의 완패를 당하면서 2연승이 끝났다. 코피살로 골리가 출장할 때는 그나마 잘 버텼지만 머즐리킨스가 다시 대량실점을 하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워싱턴 캐피털스
사실 골리의 부진만 아니었다면 얼마든지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퍽 점유율도 높았다. 최근 들어서 오베츠킨이 코로나로 빠져있던 탓도 있고 1, 2라인에 빠져있는 선수가 많았지만 오베츠킨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 가능성이 높다. 1, 2라인 센터인 쿠즈네소프, 백스트롬의 플레이 메이킹이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얼마든지 다득점이 가능하다. 3라인의 엘러, 헤서웨이도 최근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차례 만들고 있기 때문에 주목해 볼 선수들이다.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최근 콜럼버스는 오히려 득점력은 좋은 모습이다. 그러나 골리들이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지난 2경기에서 13골을 허용한 머즐리킨스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콜럼버스가 최근 1라인에 라이네, 보라첵 등 주력 선수들이 복귀했고 제너가 1라인 센터로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득점력은 나쁘지 않다. 골리 2명의 부진 때문에 매 경기 다득점 승부를 해야한다는 것이 아쉽다.
2월9일 NHL 워싱턴 콜럼버스 결론
이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가 예상된다. 워싱턴은 주전 선수들이 계속 복귀하는 추세이고 이번 경기는 되도록 주력 선수들을 무리해서라도 쓸 가능성이 높다. 다음 몬트리올 원정에 코로나 프로토콜에서 막 벗어난 선수들을 쓸 수 없고 주전을 많이 제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이 1, 2라인의 활용을 늘릴 것이기 때문에 핸디캡으로 승리를 노려보거나 다득점이 메리트 있을 대결이다.
워싱턴 승, 6.5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