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7월20일 FIVB 네이션스리그 미국 프랑스 요약
2023년07월20일 FIVB 네이션스리그 미국 프랑스 이번 경기 미국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미국과 프랑스는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달랐는데, 1주차부터 전력 투구한 미국과 달리 프랑스는 1주차에 주전 선수들을 거의 투입하지 않으며 전력에 비해 낮은 8번째 시드를 받았다. 프랑스는 주전 선수들의 비중이 높아진 2주차 이후에도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강팀을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는데, 스타 선수 은가페의 부재도 영향이 있고, 클레베놋 등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도 완전치 않았다.
반면 미국의 드팔코, 크리스텐슨 세터는 대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주차에 있었던 양 팀의 맞대결은 두 팀이 모두 주전을 대거 투입했기에 참고할만한데, 미국이 셧아웃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2세트나 듀스 승부를 벌이며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좀 더 치열한 양상을 기대하지만 이전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1주차부터 호흡을 맞춰온 미국의 승리를 예상한다.
미국
미국은 직전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하였다. 무아구투티아가 14득점, 예슈케가 12득점을 기록하였다. 직전 경기에서는 백업 선수들을 투입하여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이번 대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미국은 1주차부터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크게 늘리며 예선 라운드 1위의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었다. 12경기 중 무려 9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경기 내용으로 살펴봤을 때도 다른 팀들에 비해 확실한 전력 우위를 보여주었다. 드팔코, 앤더슨, 애런 러셀의 삼각편대가 팀에서 득점 1~3위를 기록했고, 특히나 드팔코는 2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출전하며 출전 비중이 매우 높았다. 이번 대회에서 베테랑 앤더슨이 주전 라이트로 출전한 점 역시 눈에 띄는데, 예선라운드에서는 지난 2022 VNL처럼 젊은 엔싱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였으나 36살의 나이에도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였다.
프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