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26일 KBO kt wiz 키움 히어로즈 요약
2023년4월26일 KBO kt wiz 키움 히어로즈 이번 경기는 언더를 추천한다. KT 선발 벤자민은 최근 두 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단한개의 장타로 허용하지 않으며 0.206의 피안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주축 타자들이 좌타자로 구성된 키움 상대로 강할 수 밖에 없는데 지난 시즌에도 키움 상대로 강했던 기록이 있다. 키움은 전날 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1득점에 그치는 답답한 공격흐름이 이어졌다. 물론 KT 타선이 최근 3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치고 있고 요키시를 상대로 지난 시즌 약했었기 때문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요키시는 첫 두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지난 시즌 KT 상대로 3경기에서 20.1이닝동안 단 1실점만하는 인상적인 피칭을 했던 기록이 있다. 다만 요키시는 타자들과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며 투구수가 많아져 6이닝 정도의 투구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데 키움 불펜이 시즌 초반 그리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다. KT 타선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강백호, 알포드, 박병호로 구성된 중심타선의 장타력은 확실히 키움보다는 우위에 있다. 팽팽한 승부에서 한방이 승부를 가른다면 KT가 좀더 우위에 있다. 언더를 기본으로 KT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 안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안정감 있는 투구로 뷰캐넌과의 맞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두 경기에서는 5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몫을 다해주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워낙 안정된 제구력을 가졌고 땅볼유도능력이 탁월한 투수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8이닝 무실점, 6.1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안우진이 6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하는등 7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고 김동혁과 김재웅도 1이닝씩 무실점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5회 이용규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내며 키움이 1-1 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