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27일 KBO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요약
2023년4월27일 KBO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구창모는 WBC에서의 부진이 시즌 초반까지 이어졌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찾았다. 커맨드가 좋다 보니 쉽게 카운트를 잡아 나갔고 유리한 볼카운트를 통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모습이었다. 기아가 전날 집중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구창모는 지난 시즌 상대전에서도 좋은 투구를 했었다.
반면 기아 선발 윤영철은 시즌전 기대했던 피칭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정교한 제구가 장점이지만 아직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볼이 많은 모습이다. 타자들의 힘이 좋다보니 더 정교한 제구를 하려고 노력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고 변화구의 각도 그리 예리한 것은 아니다. NC 타선이 최근 부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박세혁이 복귀하며 타선의 짜임새는 확실히 좋아졌다. NC가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KIA 타이거즈
윤영철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다시한번 3개의 사사구를 내줬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가 많았고 결국 투구수가 많아지며 5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첫 경기였던 키움전에 비해서는 좀더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다 보니 코너웍에 집중했지만 커맨드가 생각보다 좋지 못했고 승부구가 커트를 당하며 투구수가 많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불펜 최지민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메디나가 8이닝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 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잡은 찬스에서 주효상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김규성의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4점을 선취하고 3회 소크라테스의 희생타, 5회 변우혁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기아가 6-0으로 승리했다.
NC 다이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