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28일 KBO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요약
2023년4월28일 KBO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올 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 중 두차례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위는 떨어져 있지만 안정된 제구에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난 투수다. LG 타선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슬라이더가 좋은 양현종을 상대로 어려운 승부를 할 수 밖에 없고 양현종 상대로 강했던 유강남이 없는 것도 양현종에게는 좀더 편하게 투구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LG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불펜도 장현식이 합류하며 더 탄탄해졌고 LG의 많은 좌타자를 상대로 풍부한 좌투수층도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LG 선발 임찬규는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지난 경기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구속이 하락하며 과거로 돌아간 상황이다. 물론 제구가 안정적인 투수이고 불펜이 강해 5이닝만 막아줘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체인지업에 의존하는 임찬규를 상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 타선이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LG 트윈스
임찬규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이민호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두번째 등판이었는데 사사구가 3개 나온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 비해 구속이 하락하며 과거의 임찬규로 돌아갔는데 체인지업에 대한 의존도가 다시 커진 모습이다. 기아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모두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2.1이닝 4실점, 5이닝 1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하며 2패를 기록한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LG는 전날 벌어졌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플럿코가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1회말 문보경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붙고 4회에는 박해민의 역전 투런 홈런이 나왔고 동점이 된 5회말 오스틴의 역전타 이후 6회 오지환의 희생타, 7회 박동원의 추가 적시타가 이어지며 6-3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3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제구가 흔들리며 사사구를 4개나 내주며 투구수가 많아져 5이닝 소화에 그쳤지만 그래도 위기를 잘 넘기며 1실점으로 막아내며 첫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중 두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여전히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는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 4실점 비자책, 원정에서는 2.2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이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 네명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7회 1사까지 구창모에게 퍼펙트로 막히다가 김선빈의 빗맞은 안타를 시작으로 최형우의 선제 적시타, 황대인, 이우성, 한승택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5득점하며 5-0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정답, KIA 타이거즈 승
웹페이지의 정보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점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평점 0 / 5. 투표 수: 0
아직까지 평가가 없습니다. 가장 먼저 평가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