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10일 KBO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요약
2023년5월10일 KBO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이번 경기 역시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점차 자기 페이스를 찾아나가고 있다. 4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 하고 있고 특히 한화를 상대로는 과거 강했던 투수다. 시즌 첫 경기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고 지난 경기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 볼끝에 힘도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한화 선발 페냐는 지난 경기에서 두산 상대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2승째를 따내기는 했지만 두산전에서 강했던 것이 이어 졌을뿐 여전히 제구불안 문제는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다. 볼 자체는 괜찮은 투수지만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명확하다 보니 많은 볼넷에 정타도 많이 허용하고 있다. 삼성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전날도 좋은 타격을 하며 2연승에 성공했고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다. 페냐는 이미 삼성을 상대로도 시즌 첫 경기에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화 이글스
페냐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4사사구 10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또 다시 사사구를 4개 내주며 제구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탈삼진을 10개 잡아내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2승째를 따냈다. 다만 올 시즌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하고 있는데 두산전은 그나마 지난 시즌부터 강한 모습을 보이며 호투할 수 있었지만 올 시즌 29이닝을 소화하며 사사구를 무려 18개나 내주다 보니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며 6이닝 이상 투구를 직전 경기 단 한경기 밖에 하지 못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원정에서 4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팀타선은 7회 오선진의 적시타로 한점을 내는데 그치며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10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피홈런도 한개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위기가 많았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2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고영표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 3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지난주 롯데전 등판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최소되며 11일 만에 등판하게 됐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홈에서 5이닝동안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뷰캐넌이 8이닝 동안 6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구자욱의 선제 적시타와 강민호의 땅볼로 2점을 선취하고 4회에도 이성규의 적시타와 폭투로 2득점, 6회 이성규의 적시타, 9회 강민호의 만루홈런이 이어지며 삼성이 9-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정답, 삼성 라이온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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