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11일 KBO NC 다이노스 kt wiz 요약
2023년5월11일 KBO NC 다이노스 kt wiz 이번 경기 역시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구창모는 지난 경기에서 LG 상대로 다소 고전하며 5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그래도 2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첫 두 경기에서 제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며 고전했지만 이후 자기 페이스를 찾으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쉽게 스트라이크를 잡고 있고 타자들의 타이밍을 뺐으며 정타를 피해나가고 있다. 거기에 NC는 전날 이용찬이 복귀해 터프 세이브 상황에서 1이닝을 2 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불펜도 다시 안정을 찾은 상황이다.
반면 KT는 슐서가 선발로 나서는데 올 시즌 첫 등판에서 NC 상대로 호투하기는 했었지만 최근들어서는 한계를 드러낸 상황이다. 단조로운 투구패턴에 구위도 외국인 투수치고는 떨어진다. 당시 NC 타선이 약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마틴과 권희동이 복귀했고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도 올라온 상황이라 지난 경기처럼 좋은 투구를 하기는 쉽지 않다. 불펜도 여전히 KT는 약한 상황이다. 전날 KT 타선이 오랜만에 좋은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결국 역전패를 당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고 박병호의 콜업은 연기되는등 팀 분위기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구창모의 볼을 잘 공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KT 위즈
슐서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2개나 나오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첫 두 경기에서 1실점과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부진한 투구를 하며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투구 패턴이 단조롭고 구위가 뛰어난 편이 아니다 보니 분석이 어느 정도 되며 고전하는 경기가 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7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가다 4회 말 문상철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의 연속 실책과 김상수의 적시타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하고 6회에는 문상철의 투런홈런까지 터졌지만 8회 김영현이 난조를 보이며 노아웃 상황에서 김재윤이 올라와 동점을 허용했고 9회에는 역전까지 허용하며 패해 결국 5연패를 이어 나갔다.
NC 다이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