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16일 MLB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요약
2023년5월16일 MLB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이번 경기는 좌투수 상대로 강했던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양 팀의 좌투수 상대 타율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워싱턴의 좌투수 상대팀 타율은 0.297로 리그 전체 3위, 메츠는 0.237로 리그 전체 23위에 자리하고 있다. 피터슨의 최근 경기 내용을 봤을 때 워싱턴 쪽으로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경기에서 양 팀 1승 1패를 나눠 가진 상황이다. 워싱턴 타선이 점수를 많이 내지 못했지만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홈에서 치뤄지는 경기인 만큼 홈 이점을 살려서 피터슨을 공략할 수 있다면 경기 초반에 승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투수들의 성적을 고려했을 때 타격전, 다득점 양상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 패트릭 코빈은 평균 148km의 포심과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8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다.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해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1점밖에 되지 않아 패전 투수가 됐다. 4월 투구에 비해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있고 ERA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지난 시즌 메츠를 상대로 1승 3패 ERA 5.11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인해 하루에 2경기를 치렀다. 첫 번째 경기에서 총 5명의 불펜 투수가 올라와서 게임을 마무리했고 승리를 지켜냈다. 에라스모 라미레즈가 44개 투구하면서 롱릴리프 역할을 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어빈이 4.2이닝 6실점으로 내려간 후 4명의 불펜 투수가 등판했다. 두 경기 합쳐서 총 9명 불펜 투수를 활용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불펜의 과부하가 예상된다. 타선이 2경기 합쳐서 5득점을 한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서스펜디드 경기는 3-2로 승리를 거뒀지만 팀 안타가 10개인 점을 봤을 때 점수가 많이 나지 않았다. 타선에서 레인 토마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타점을 생산하지는 못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루이스 가르시아가 3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CJ 에이브람스가 2경기 연속으로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홈런 1개를 때려낸 점은 긍정적이다.
뉴욕 메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