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17일 KBO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요약
2023년5월17일 KBO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이번 경기 역시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4월에 최고의 피칭을 한 이후 5월 들어 다소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구위 자체가 압도적인 편은 아니기 때문에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대하는 한화 타선이 약하고 상대전에서 워낙 좋은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어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거기에 전날 경기에서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는데 최준용, 김도규까지 합세하며 불펜이 더 강해져 있어 한화 타선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한화 선발 산체스도 시즌 첫 경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고 제구나 구위 면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 좌투수 상대로 약한 롯데 타선도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화 불펜도 확실히 시즌 초반보다는 좋아진 상황이다. 다만 한화의 불펜이 롯데만큼 철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롯데 타선이 장타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빠른 발을 가진 타자들이 많고 찬스에서의 집중력도 좋아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일 가능 성이 높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화 이글스
산체스는 KBO 첫 등판이었던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최고 152km의 빠른 볼에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졌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구위도 좋았고 제구도 좋아 마운드 위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는 선발 페냐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8회 정은원의 동점타가 터졌지만 연장 10회 강재민이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패해 2연패를 이어 나갔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실점이 늘어났고 결국 5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4월에 등판한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했지만 5월 들어 두 경기 연속 5이닝 이하 투구에 그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반즈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고 타선에서는 1회 안치홍의 선제 적시타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연장 승부로 접어들었지만 연장 10회 노진혁의 투런홈런이 터지며 롯데가 3-1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정답, 롯데 자이언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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