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26일 KBO kt wiz 삼성 라이온즈 요약
2023년5월26일 KBO kt wiz 삼성 라이온즈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배제성은 시즌 초반 허리부상의 여파로 인해 구속이 오르지 않으며 고전했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최고 148km의 빠른볼을 구사하며 컨디션이 점차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까지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인지 투구수가 많아지면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교체 타이밍만 잘 잡으면 타선이 약한 삼성을 상대하기 때문에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선발 양창섭도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다시 5선발 기회를 잡았고 변화구가 좋은 투수라 공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KT가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타선도 이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삼성이 전날 좋은 경기를 하고도 연이은 아쉬운 플레이로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도 쳐질 수 있고 불펜의 안정감도 떨어진다. KT도 김재윤과 박영현이 연투를 했지만 모두 투구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어서 상황에 따라 3연투를 할수도 있고 주권과 김민수까지 복귀한 상황이라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삼성 라이온즈
시즌 초반 두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두 경기 모두 부진한 투구를 하며 결국 2군으로 내려갔던 양창섭이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등판해 17이닝 동안 16피안타 6볼넷 15탈삼진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고 마지막 등판 지난 12일 등판해 고양을 상대로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제구가 안정적이고 변화구 활용을 잘하는 투수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삼성은 전날 벌어졌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이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김태군의 병살타때 선취점을 따낸 이후 1-2로 역전당한 6회 오재일의 동점타가 터지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고 연장 10회 피렐라의 희생타로 먼저 1점을 뽑아냈지만 오승환이 대타 양의지에게 2루타를 허용한 이후 상대의 연속 번트에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1회 1사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11회말에는 2사1,2루에서 1루 파울플라이를 이태훈이 놓친 이후 홍정우가 볼넷을 내주며 만루위기가 왔고 김재호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3-4로 패배 1승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T 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