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3일 KBO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요약
2023년5월3일 KBO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이번 경기 역시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선발진 중 유일하 게 호투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한화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도 했는데 5번의 선발 등 판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4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 기아 상대로 고전했던 기록이 있지만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나균안이다. 상승세의 기아 타선이라 하더라도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다. 거기에 불펜도 김진욱이 최근 중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김상수, 구승민, 김원중까지 필승조가 모두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반면 기아 선발 윤영철은 아직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점차 투구내용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NC전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NC 타선이 워낙 약한 면도 있었고 롯데가 최근 9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팀 분위기가 워낙 좋아 구위가 떨어지는 윤영철이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KIA 타이거즈
윤영철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데뷔이후 첫 무실점 투구를 하며 구창모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40이 되지 않는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활용하고 있는데 패스트볼의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150km 이상의 구속을 보이는 투수 들보다 회전수가 좋을 정도로 볼끝은 좋은 투수다. 점차 자신의 정교한 제구가 나오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불펜은 임기영이 4이닝 55개의 투구수를 기록해 등판하지 못한다. 기아 선발 메디나는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3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고 9회에는 변우혁의 적시타에 1,2루 찬스까지 만든 상황에서 이창진이 9구까지 가는 끈질긴 모습을 보이다 2루수 플라이 아웃을 당하며 결국 패해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투구수가 조금 많기는 했지만 무려 8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투구를 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5번의 선발 등판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이었는데 그 중 3경기는 플러스 피칭을 하는등 5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에 3경기는 무실점 투구를 하는 등 눈부신 피칭을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로는 한차례 등판해 원정에서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박세웅이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 전준우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내고 1-2로 역전당한 2회 한동희의 동점타에 이어 이중 도루로 역전에 성공했고 3회에도 안치홍과 한동희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고 6회 고승민의 2타점 3루타까지 나오며 결국 롯데 가 7-4로 승리 9연승을 이어 나갔다.
정답, 롯데 자이언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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