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31일 KBO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요약
2023년5월31일 KBO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켈리는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5월들어 안정을 찾으며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주무기인 커브의 각도 좋아졌고 패스트볼 끝의 힘도 좋아졌다. 롯데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켈리의 경우 땅볼유도 능력이 있는 투수여서 연타에 의한 득점을 내기가 쉽지 않다. 불펜도 고우석이 없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데 정우영까지 나아지는 모습이다.
물론 롯데 선발 박세웅도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어내며 지난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해서 LG 타선도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LG의 좌타라인은 투수들을 괴롭힐 수 있고 정교함도 갖추고 있어 박세웅이 자기 페이스를 찾았다 하더라도 지난 경기처럼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쉽지 않다. 박세웅이 호투하며 접전 상황으로 간다 하더라도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도 어려움이 있는데 롯데 불펜도 강한 편이지만 안정감에서는 LG가 더 우세하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LG 트윈스
켈리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5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고 다소 고전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마무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4월까지는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5월들어 네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동안 9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8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이민호가 부상 복귀전에서 고전했지만 그래도 3.1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고 이후 불펜이 5.2이닝을 단 1피안타만 내주며 완벽하게 틀어 막았고 타선에서는 1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아내고 1-1이 된 5회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LG가 3-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도 있었지만 제구나 커맨드도 워낙 좋다보니 경기내내 자신감 있는 투구를 하며 완벽한 투구를 했다. 시즌 초반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실망스러운 피칭을 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1실점 투구를 하며 나아지고 있고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과거 좋았던 때의 정교한 제구까지 보이며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은 모습이다. LG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롯데 선발 한현희는 1회 노진혁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1실점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6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했지만 타선에서 4회 유강남의 희생타로 한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정답, LG 트윈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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