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4일 KBO kt wiz SSG 랜더스 요약
이번 경기 역시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맥카티는 첫 경기 부진이후 4경기 연속 1실점 이하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이어 나가고 있다. 우타자 상대로 각이 좋지 못한 체인지업의 구사율을 낮추고 슬라이더, 커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기본 적으로 커맨드가 좋은 투수고 구위도 좋아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KT는 황재균이 복귀했지만 박병호에 이어 강백호, 알포드도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팀타선이 현저히 약해져 있어 맥카티의 호투를 다시 한번 기대를 해볼만하다. 반면 KT 선발 슐서는 안정된 제구에 좋은 체인지업을 구사하지만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SSG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올리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SSG 랜더스
맥카티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다시한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BO 첫 등판이었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3.1이닝 8실점 투구를 한 이후 네 경기 연속 1자책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인상적인 피칭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우타자 상대로 먹히지 않았던 체인지업의 구사율을 줄이고 우타자 상대로도 슬라이더와 커브등으로 승부하며 확실히 투구내용이 좋아진 모습이다. 불펜 서진용이 1이닝 3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광현이 5이닝 2실점 1자책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불펜이 4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3으로 끌려가던 7회 에레디아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터지고 3회 홈런을 때려냈던 김민식이 8회에도 추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국 SSG가 5-3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위즈
슐서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9피안타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위기가 많았고 결국 5이닝을 투구하는데 그쳤다. 안정된 제구력에 좋은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지만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이 나오지는 않고있다. 첫 두 경기에서 13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12 이닝을 소화하는동안 2피홈런 포함 20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하고 있다. KT불펜 손동현이 연투를 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장성우, 4회 문상철, 7회 장성우의 적시타로 앞서 나갔지만 7회말 손동현이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정답, SSG 랜더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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