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14일 KBO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요약
2023년6월14일 KBO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이번 경기 역시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지난 시즌 아쉬운 한해를 보냈고 1군 캠프에도 합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이 있었지만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구속을 끌어 올리며 패스트볼의 구속이 오르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12번의 선발 등판중 9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는데 특히 홈에서는 5경기에서 0.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고 기아를 상대로는 두 경기 등판해 14이닝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가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타격을 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기아 선발 앤더슨은 갑작스런 제구난조로 인해 2군에 다녀왔고 복귀한 이후 첫 경기에서 그나마 제구가 잡히기는 했지만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단조로운 투구패턴으로 인해 투구 수가 많아지는 등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특히 커브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 보니 좌타자 상대로 더 고전하고 있는데 좌타자 상대로 제구가 더 많이 흔들리고 있다. 키움의 좌타라인이 시즌 초반보다 좋아졌고 이정후가 완벽하게 자기 페이스를 찾은 상황이라 앤더슨은 투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기도 했지만 경기내내 위력적인 구위를 보이며 LG의 강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올시즌 포심 패스트볼의 구사율을 늘렸고 전반적으로 구속이 오르며 주무기인 체인지업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까지 위력을 발휘하며 전반적인 투구내용이 좋아졌다. 12번의 선발 등판 중 최근 6경기 연속 포함 9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5경기 선발로 등판해 0.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홈에서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후라도가 6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 러셀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내며 키움이 1-0으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