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16일 KBO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요약
2023년6월16일 KBO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이재학은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언제까지 이런 투구내용을 보이기는 힘들겠지만 워낙 페이스가 좋고 마운드 위에서 여유도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패스트볼을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찔러 넣으며 타자들의 눈을 분산시키다 보니 체인지업의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 기아 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공략하기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고 있어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물론 기아 선발 이의리도 좌완 투수로서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고 있어 NC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다만 빈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경기 중 갑자기 제구난조를 보이며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유력한 상황에서 이런 제구불안은 경기 결과를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NC 타선도 최근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NC 다이노스
이재학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다시 한번 완벽한 투구를 했는데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커맨드가 완벽 했고 패스트볼의 경우 기존과 달리 하이패스트볼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었는데 이것이 효과를 봤다.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피홈런 없이 3경기에서 25이닝을 소화하며 단 6개의 피안타만 내주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 지난 시즌 선발로는 세 차례 등판해 홈에서는 2.2이닝 1실점, 원정에서는 5.2이닝 4실점, 2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조민석이 연투를 했다. NC는 전날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이 4.2이닝 1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마틴의 선제 투런홈런 이후 손아섭의 3안타 3득점 2타점, 윤형준의 2안타 2타점 활약 등을 앞세워 10-3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6승째를 따냈다. 또다시 잠깐 제구난조를 보이며 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 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도 고질적인 제구난조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 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인데 호투하다가 갑자기 난조를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그런 횟수가 확실히 줄어든 모습이다. NC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5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김유신이 연투를 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메디나가 3.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이후 빠르게 불펜을 가동해 5.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2회 이창진의 선제 2타점 적시타와 박찬호의 희생타로 3점을 선취하고 4회에는 신범수의 투런 홈런, 6회에는 박찬호의 적시타와 류지혁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3점을 추가해 8-4 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정답, NC 다이노스 승
웹페이지의 정보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점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평점 0 / 5. 투표 수: 0
아직까지 평가가 없습니다. 가장 먼저 평가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