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30일 KBO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요약
2023년6월30일 KBO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이번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의 경우 울산에서의 승률이 좋은 편이고,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되면서 오히려 롯데가 유리해지는 점이 있을 것이다. 최근 라인드라이브 타구의 생산이 많고 분명 컨택율도 롯데가 앞선다. 타선이 부진한 두산 타선이 홈에서 좀 더 좋은 투구를 하는 박세웅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주초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불펜소모가 컸지만 전날 휴식으로 불펜을 모두 가동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물론 두산 선발 브랜든도 지난 시즌보다 한층 안정된 투구를 하며 기대를 모으는 투수라 롯데 타선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브랜든의 슬라이더가 좋아져 좌타자들은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하지만 롯데는 흐름을 타는 팀으로 주초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누상에서 브랜드를 흔들 수 있는 주자들도 많다. 브랜든이 호투한다 해도 이영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이 약한 두산이 버티기는 쉽지 않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선발투수다.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92구만에 8이닝을 소화했고, 최근 2경기에서 각각 7이닝, 8이닝을 소화했지만 투구 수는 93개, 92개로 적었다. 공격적인 투구도 좋았지만 커브, 스플리터의 구위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헛스윙이 18번이나 나왔다. LG타선이 슬라이더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는데 슬라이더 대신 포심, 커브, 스플리터 위주로 가다보니 적응을 못했다. 두산 타선이 최근 포심뿐만 아니라 모든 구종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보면 이번 경기는 가지고있는 레퍼토리를 더 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산 베어스
브랜든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 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평균 146.8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며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특히 각이 큰 슬라이더는 타자들을 꽤 어렵게 하는 구종이었다. 지난 시즌보다 투구내용은 한 경기였지만 꽤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두산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이 3.2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타선에서는 7회 강승호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1-4로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전 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1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정답, 롯데 자이언츠 승
웹페이지의 정보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점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평점 0 / 5. 투표 수: 0
아직까지 평가가 없습니다. 가장 먼저 평가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