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12일 KBO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요약
2023년7월12일 KBO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두산이 앞서 있다고 평가한다. 김광현은 지난해 두산과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1로 호투했다. 하지만 올해 김광현의 공은 지난해와 다르다. 두산은 타선도 이달 OPS 0.828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세 로하스가 OPS 1.059, 양의지가 1.209를 찍고 있는 가운데 강승호 0.905와 김재호 0.912가 2번, 7번 타순에서 활약 중이다.
반면 SSG는 주포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모두 1군 등록말소됐다. 최정은 부상, 에레디아는 시민권 문제로 미국 출국이다. 두산은 8연승으로 개막 이후 가장 좋은 폼이다. 상승세에 기대를 걸어볼 가치가 있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 타선 모두 좌투 상대 OPS는 리그 평균 이하다.
SSG 랜더스
SSG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7월 6일 문학 KIA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1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최다 실점 기록을 새로 썼다. 홈런 22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1개에 그쳤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지난해 평균자책점 2.13으로 리그 정상급 투구를 했다. 올해는 두 배 가량이다. 불운을 탓하기도 어렵다. 수비 요인을 제거한 FIP는 4.50으로 평균자책점보다 더 높다. 제구력에 문제가 있다. 9이닝당 볼넷 3.88개는 2015년 이후 가장 많다. 포심 구속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광현의 시그니처 피치인 슬라이더 위력이 떨어졌다. 슬라이더 구종 가치는 지난해 17.1로 리그 4위였다. 올해는 -1.7로 25이닝 이상 던진 투수 110명 가운데 93위다. 전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SSG는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에 0-7로 완패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4이닝 3실점으로 6패째를 당했다.
두산 베어스
두산에선 브랜든 와델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 책점 0.90을 기록하고 있다. 7월 6일 대구 삼성전에서 KBO리그 복귀 뒤 세 번째 등판에 나섰다.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4사구 2개에 삼진은 개인 통산 최다인 11개를 잡아냈다. 와델은 기대 이상이다. 딜런 파일의 대체 선수로 6월말 대만 CPBL에서 이적했다. 복귀 뒤 세 경기 연속으로 1자책점 이하 QS를 했다. 지난 등판 11K는 종전 개인 최다 기록보다 5개 많았다. 평균 시속 147.0km 포심에 슬라이더가 엄청나다. 자신감이 붙은 모양새다. 세 경기만 던졌음에도 구종가치 2.2를 찍었다. 슬라이더 구사율이 지난해 29.1%였지만 올해는 46.1%다. 이 공이 잘 통한다는 걸 자신도 안다. 전날 우천취소되었다. 두산은 키움을 9-2로 꺾었다. 두산이 1회말 무사 1,2루에서 호세 로하스의 2루 땅볼로 선제점을 냈다. 2-0으로 앞선 4회말 적시타 두 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4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안타 14-10, 홈런 2-1 로 앞섰다. 선발투수 최원준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2승째를 따냈다.
정답, 두산 베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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