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4일 MLB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요약
2023년7월4일 MLB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이번 경기는 오버를 추천한다. 26세 우완 어빈은 5월 데뷔해 평균자책점 5.67로 부진했다. 6월 네 경기에선 3.48로 한결 나아졌다. 우연이 아니다. 갈수록 공이 좋아지고 있다. 5월 3일 데뷔전에서 어빈의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93.0마일이었다. 최근 두 번 등판에선 시속 95마일을 넘겼다. 시즌 중으로는 이례적인 구속 향상이다. 제구력도 나아졌다. 5월엔 27이닝 동안 볼넷 17개를 내줬다. 6월엔 20.2이닝 8볼넷이다. 위버는 지난해 애리조나와 캔자스시티에서 평균자책점 6.56으로 부진했다. 올해도 6점대다. 전성기가 지난 투수다. 5월까지 평균자책점 5.36으로 좋지 않았다. 6월 5경기에선 무려 10.29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승이다.
하지만 위버는 9경기 동안 패전도 없다. 유스무브먼트를 앞세운 신시내티 타선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팀 OPS는 4월 0.693(20위)에서 5월 0.757(12위), 6월 0.791(4위)로 수직 상승했다. 팀 승률도 4월까지 0.429, 5월 0.519, 6월 0.667로 같은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선 워싱턴이 앞선다. 하지만 워싱턴은 불펜이 약점이다.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5.06으로 오클랜드에만 앞선 29위다. 신시 내티(4.07)보다 1점 가까이 높다. 워싱턴은 3루수 칸델라리오와 우익수 레인 토머스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타석수 상위 9명 가운데 6명이 OPS 0.700 미만이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던 중견수 로블레스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신시내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 신시내티는 최근 8경기에서 7번 오버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레즈
신시내티는 샌디에이고를 4-3으로 꺾었다. 신시내티가 2-2로 맞선 8회말 2득점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타일러 스티븐슨이 시즌 7호 투런 홈런을 2사 뒤에 작렬시켰다. 안타 7-5로 뒤졌다. 홈런은 2-2 타이였다. 6점이 홈런으로만 난 경기였다. 루키 선발투수 앤드류 애보트는 7.2이닝 4피안타 1실점 12K 쾌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스는 23세이브. 샌디에이고는 불펜데이였다. 선발 아드리안 모레혼은 3이닝 무실점, 페드로 아빌라가 역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신시내티에선 루크 위버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2패 평균 자책점 6.96을 기록하고 있다. 6월 28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노디시전 이었다. 4.1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볼넷과 삼진은 2개씩 이었다. 신시내티에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11명에서 10명으로 줄었다. 선발 투수 코너 오버튼은 시즌아웃됐다. 선발투수 저스틴 던은 9월에 돌아올 수 있다. 선발투수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스와 헌터 그린, 닉 로돌도, 구원투수 티제이 안톤과 레이베르 산마르틴은 8월 복귀 예정이다.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 구원투수 토니 산티얀, 케이시 라구미나는 7월 복귀다. 구원투수 데렉 로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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