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리카르도 산체스는 좌완투수이며 2023시즌 6승4패 평균자책점 3.63 WHIP1.27를 기록 중입니다. KIA의 선발 마리오 산체스와 마찬가지로 최근 등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8월 4경기서 평균자책점 5.48로 부진했습니다. 탈삼진 능력은 여전히 발휘하고 있지만, 득점권에서도 무리하게 정면 승부를 이어가다가 실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안타가 늘어난 점이 큰 문제입니다. 새로운 볼 배합을 시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양 선발투수 모두 무실점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화 타선은 우천순연 기간동안 어떻게 타격감을 유지했을지가 큰 숙제입니다.
KIA 타이거즈
KIA는 마리오 산체스가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마리오 산체스는 우완투수이며 2023시즌 3승2패 평균자책점 6.03 WHIP1.4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독특한 투구폼도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급증하면서 긴 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있습니다. KBO 데뷔 후 첫 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는 4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입니다. 올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 6.03으로 더 부진했고,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330과 피장타율0.534를 기록했습니다. 3회까지는 빠른 공의 힘으로 버티지만, 두 번째 들어서는 타석부터는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5이닝 3실점 정도의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경기 KT 마무리 김재윤을 공략해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한 KIA입니다. 연투 후유증으로 구위가 크게 떨어진 모습이었고, 우천순연으로 흐름이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타격이 빛났습니다. 박찬호는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박찬호는 최근 일주일 경기에서 타율 0.318과 출루율 0.348을 기록하며 리드오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8회 장성우의 묘한 타구를 끝까지 처리해 동점을 지켜냈습니다.
정답, KIA 타이거즈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