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올시즌 성적. 원주DB vs 인천전자랜드
원주DB vs 인천전자랜드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스포츠가 막바지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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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vs 인천전자랜드는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인천전자랜드가 모두 승리한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원주DB
원주DB는 직전 서울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03-74로 승리했습니다. 1쿼터 김종규가 인사이드를 적극 공략하며 내외곽이 모두 터지며 26-13으로 앞서 나갔고 2쿼터에도 제공권에서 우위를 가졌고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51-34로 전반을 끝냈습니다. 3쿼터 힉스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을 잘 막아냈고 쿼터 후반 김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30점차를 만드는등 81-53으로 3쿼터를 끝내고 4쿼터에도 흐름을 이어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녹스가 18득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고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등 고른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인천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79-66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쿼터부터 외국인 선수들이 오리온의 골밑을 장악했고 정효근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23-17로 앞선 전자랜드는 2쿼터에도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보였고 모트리가 맹활약하며 44-34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습니다. 3쿼터 모트리의 활약이 이어졌고 국내 선수들의 득점까지 고르게 터지며 61-46으로 앞섰고 4쿼터 한때 로슨에게 연속 실점하며 한자릿수 점수차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다시 정영삼이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이를 잘 유지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모트리는 2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전현우도 13득점, 정효근 12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전자랜드는 모트리와 스캇의 영입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두 선수의 컨디션 상승만이 아니라 이제 국내 선수들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인 선수가 아무리 좋은 기량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국내 선수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승리하기 어려운 것이 KBL 입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모트리의 해결능력을 잘 활용하면서도 국내 선수들도 공격을 잘 풀어가고 있습니다. 수비에서의 조직력까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DB는 휴식기 이후 기복이 심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다 보니 경기마다 기복이 심합니다. 거기에 전자랜드만 만나면 유난히 경기가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특히 전자랜드의 수비를 뚫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김종규가 최근들어 적극적인 골밑 공략을 하고 있지만 매치업 상성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결론, 인천전자랜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