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를 향한 열정.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스포츠가 막바지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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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vs 대한항공은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한국전력이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러셀이 전날 장염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보니 러셀이 긴 시간 출전하지 못하며 전력 공백이 있었지만 박철우가 35점을 올려주며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해준것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이시몬과 임성진이 나선 윙스파이커도 19점을 합작해주며 힘을 보탰습니다. 블로킹에서 12-13으로 대등하게 갔고 특히 예전보다 빠른 배구를 펼친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주전세터 한선수가 확진자와 접촉하며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황승빈이 주전세터로 나섰지만 안정적으로 경기운영을 해줬고 요스바니가 19점, 곽승석 12점, 정지석 10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정지석이 요스바니와 함께 코트에 있을때 확실히 역할이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래도 이날은 곽승석이 12점을 올려주며 힘을 보탰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경기에서 러셀이 제대로 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철우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한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러셀이 정상적으로 합류할 예정인데 휴식기이전보다 빠른 배구를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KB손해보험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한선수가 자리를 비운 것은 분명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경기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세터에 대한 부담이 적었지만 흐름이 좋지 않을때 세터의 능력은 발휘됩니다. 유광우가 있기는 하지만 유광우의 경우 눈에 보이는 토스가 많은 편입니다. 요스바니가 아포짓으로 결국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큰데 요스바니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공격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고 요스바니가 있을 경우 정지석이 활약이 줄어드는 모습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거기에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전에 약했던 원인은 아무래도 대한항공의 강점인 리시브가 한국전력의 강한 서브에 흔들린 것이 크다는 것도 고려해볼 부분입니다.
결론, 한국전력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