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vs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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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vs 대한항공의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3/15)에서 OK금융그룹에 3-1(19:25, 25:23, 25:19, 25:23)로 승리했고, 직전 경기(3/12)에서는 삼성화재에 3-0(25:14, 25:19, 25:20)으로 승리했다. 서재덕(21득점·43.59%)은 OK금융그룹전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박철우(6득점·60%)는 위기 때마다 조커로 변신해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임성진(6득점·66.67%)은 서재덕의 교체 위치를 최소화했고, 김광국 세터는 신영석(12득점·53.33%)과 조근호(6·80%)의 중앙 공격 옵션을 많이 빼앗으면서 상대의 블로킹을 흔들 수 있었다. 또 블로킹(9-16)으로 밀렸지만 서브(10-6)와 에러(21-24)의 승부를 좌우한 승리의 내용이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경기(3/13)에서 우리카드에 3-2(25:21, 18:25, 25:23, 23:25, 15:10)로, 홈에서 현대캐피탈에 3-0(25:20, 25:21, 25:21)으로 승리했다. 2세트 중반 교체된 정지석의 자리를 임재영(12득점·60%)이 빈자리를 잘 채웠고 링컨(21득점·54.55%)과 좌우 날개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다. 한선수 세터를 대신해 4, 5세트를 책임진 유광우도 인상적이었고 곽승석(16득점 61.90%)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나경복이 빠진 동안 5세트에 알렉스마저 이탈한 우리카드를 상대 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되어야 하고 범실(32개)이 많았고 블로킹 싸움(8-16)에서 완패한 것도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다. 양 팀 매치업에서 대한항공이 우위를 보인다. 다만, 대한항공이 매 경기마다 범실이 난무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한항공은 많은 범실로 한국전력에 점수를 안겨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다득점 경기가 나올 확률이 훨씬 높아 보이는 경기이다.
결론, 대한항공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