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향해 달려가는 여자농구. 신한은행 vs KB스타즈
신한은행 vs KB스타즈 W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새마음 새뜻으로 기분좋은 3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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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vs KB스타즈는 직전 경기에서 KB스타즈가 60-55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번 경기도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신한은행 vs KB스타즈
이틀전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승리를 먼저 챙겼습니다. 1쿼터는 신한은행이 다양한 수비 패턴을 통해 KB스타즈의 공격을 저지했고 공격에서는 김단비가 활약하며 1,2쿼터를 리드를 했습니다. 3쿼터부터는 KB스타즈가 전열을 정비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이 수비가 여전했지만 박지수 외에 김민정과 심성영이 득점지원을 해주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많이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KB는 계속 끌려다녔습니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의 전면 강압수비는 위력을 발휘했지만 체력이 발목을 잡으며 야투가 들어가지 않았고 접전상황에서 KB스타즈가 제공권에서 우위를 잡으며 골밑 공략을 이어나갔고 결국 승기를 잡고 5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스타즈는 리바운드에서 44-32로 우세를 보였지만 21개의 턴오버를 하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KB스타즈에서는 박지수가 23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심성영이 12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5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한엄지가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평소보다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진 것이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B스타즈는 지난 1차전 전반 상대의 수비에 고전하며 많은 턴오버를 남발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수비를 통해 상대 실점을 최소화했고 결국 경기 후반 제공권을 장악하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한은행은 높이에서 뒤지기 때문에 다시한번 전면 강압수비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하겠지만 오히려 이것이 신한은행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한은행은 1차전 전반 수비에 성공했지만 체력소모가 너무 큰 수비전술을 활용하며 오히려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루 휴식을 취하고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어려움은 더 일찍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데 안정적으로 골밑 득점을 올릴 수 있는 KB스타즈가 외곽에서 조금의 지원만 받쳐준다면 1차전보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KB스타즈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