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브가 불안한 두 팀.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스포츠가 막바지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포츠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헤치는 먹튀폴리스 의 스포츠분석 참고하세요~!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GS칼텍스에게 내줬습니다. 풀세트까지 가더라도 우승이 좌절됐었던 흥국생명은 2세트까지 풀전력으로 맞섰지만 디우프를 막아내지 못했고 김연경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쉽게 세트를 내줬으며 결국 3세트에는 김연경, 김미연, 김다솔 등 주전들을 빼며 완패를 당했습니다. 8점을 올린 이주아가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부진한 경기였는데 풀세트를 뛴 브루나는 7점에 공격성공률이 14.29%밖에 되지 않았고 김연경은 7점에 공격성공률 28.57%로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라 허리가 좋지 않았던 라자레바에게 휴식을 주고 최정민을 기용했고 표승주는 1세트 부상으로 이탈하는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쉽게 3세트를 내줬습니다. 최정민은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 13점을 올리며 나름대로 분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전에서 에이스 라자레바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이재영, 이다영이 없는 두 경기에서는 30점, 28점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끈바 있습니다. 시즌 막판 허리가 좋지 않았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던 표승주도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리시브가 불안한 편이지만 상황은 흥국생명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재영과 김연경이 있을때는 리시브가 버텨줬지만 이재영을 대신해 선발로 나서고 있는 김미연은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서브가 좋은 김희진과 라자레바 등 김미연을 노리거나 김연경에게 서브를 집중하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 아무래도 고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세영이 이탈하며 높이도 낮아졌고 주전으로 나설 김다솔 세터도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선수입니다. 김연경이 분전하겠지만 세터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어려운 경기를 치를 수 밖에 없는 흥국생명입니다.
결론, IBK기업은행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