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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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의 이번 경기는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3/17)에서 현대캐피탈에 2-3(22:25, 25:20, 17:25, 31:29, 14:16)으로 패했고, 직전 경기(3/12)에서는 한전에 0-3(14:25, 19:25, 20:25)으로 패했다. 4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3승 19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러셀(38득점 52.54%)이 트리플 크라운(후방 공격 4개 14블록 3개)으로 힘겨운 싸움을 벌였지만 5세트에서는 러셀이 부상으로 경기를 펼치지 못해 지구력이 떨어졌다. 세터 노재욱은 황승빈의 이탈 격차를 최소화했지만 토스의 피치에는 기복이 있었고, 홍민기와 한상길의 중앙중간 블로커라인 성적은 상대에게 2% 부족했다. 또 서브의 정확도가 낮아 상대방이 50%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었던 패배 내용도 있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 경기(3/18)에서 KB손해보험에 1-3(21:25, 22:25, 34:32, 30:32), 직전 경기(3/15)에서 한전에 1-3(25:19, 23:25, 19:25, 23:25)으로 패했다. 레오(30득점 50.98%), 차지환(득점 60.71%), 조재성(10득점 66.67%)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였지만 3세트 듀스전에서 세트를 빼앗긴 뒤 4세트에서는 좋은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세터 곽명우와 권준형의 토스도 아쉬움이 남았고, 센터 공격수들의 빠른 공격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눈에 띄는 공격 패턴도 많았다. 여기에 V리그 사상 두 번째로 긴 경기시간(156분)을 달성한 유혈전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해 봄 배구까지 갈 힘을 잃은 패배 내용도 담겨 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예상한다. 양 팀 선수 매치업에서는 OK금융그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지면서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러셀이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경기에 출전을 할지 의문도 있다. OK금융그룹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결론, OK금융그룹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