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의 부활?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스포츠가 막바지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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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은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우리카드가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6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활약속에 무난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브에서 7-1로 압도했고 블로킹에서도 9-6으로 앞섰습니다. 알렉스가 공격성공률 59.09%에 27득점, 나경복이 18득점, 한성정이 1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한세트씩 주고받는 접전끝에 5세트까지 갔지만 초반 범실로 주도권을 내준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패배했습니다. 서브에서 7-2로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에서 9-14로 밀렸는데 펠리페가 31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8개나 상대에게 막히는등 이전 경기들에 비해 펠리페에 의존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차지환이 16득점, 김웅비가 11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카드는 최근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렉스와 나경복이 좌우에서 공격을 책임져주고 있고 나경복의 짝으로 한성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터 하승우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데 고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공격수들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송명근과 심경섭이 학폭사건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징이 국내 선수들의 활용도를 높이며 펠리페에게 의존하지 않는 배구를 했었는데 두 선수의 이탈로 인해 지나치게 펠리페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전세터 이민규도 몸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곽명우의 출전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차지환, 김웅비 등이 분전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한 선수들이다 보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결론, 우리카드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