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팀의 맞대결. 창원LG vs 서울삼성
창원LG vs 서울삼성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계절의 시작인 봄이 찾아왔습니다~ 모두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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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vs 서울삼성은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서울삼성이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창원LG
창원LG는 직전 원주DB와의 홈 경기에서 84-7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반까지는 2점슛 성공률이 32%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4-40으로 뒤쳐졌지만 3쿼터 이관희가 16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62-58로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 초반 공세를 이어가 한때 17점차까지 앞서나갔지만 상대의 전면 강압수비에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관희와 서민수가 활약하며 승리했습니다. 이관희는 26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서민수도 3점슛 4개포함 17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직전 서울SK와의 홈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올 시즌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기 때문에 이날의 패배는 더욱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1쿼터 힉스를 비롯해 차민석, 김준일이 골밑에서 활약하며 한점차 리드를 점했던 삼성은 2쿼터 범실이 많았지만 김진영과 김동욱의 연속득점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3쿼터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져 57-52로 앞선채 4쿼터를 맞이했지만 4쿼터 초반 연속 5득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는등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경기막판 배병문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주며 뒤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힉스의 슛이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습니다. 문제는 리바운드였는데 전체 리바운드에서 31-47, 공격 리바운드에서 5-18로 밀린것이 결졍적이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LG는 최근들어 이관희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턴오버도 많지만 젊은 선수들을 비교적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거기에 라렌이 복귀하며 외국인 선수 매치업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의 경우 지난 SK전 패배로 인해 6위싸움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입니다. 힉스와 화이트 체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준일이 선전하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을 이룰때 공수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LG가 라렌과 윌리엄스를 번갈아 기용하면서 골밑에서 안정감을 보이는것과 확실한 비교가 됩니다. 거기에 이관희는 LG로 이적한 이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로 삼성과 KCC를 꼽았을 정도로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결론, 창원LG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