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상대전적의 두 팀. 현대모비스 vs 전주KCC
현대모비스 vs 전주KCC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새마음 새뜻으로 기분좋은 3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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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vs 전주KCC는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직전 고양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초반 로슨의 연속 3점슛이 터지는등 로슨에게만 1쿼터에 16점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서명진과 숀룡의 활약을 앞세워 1쿼터를 20-22로 추격한채 끝냈습니다. 2쿼터 이현민의 자유투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3개의 스틸을 허용하는등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점수차는 벌어졌습니다. 3쿼터 리바운드의 우위를 잡고 숀룡의 득점을 바탕으로 쿼터 후반 동점을 만들고 기승호의 속공으로 역전까지 갔지만 이종현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했으며 4쿼터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 수비의 힘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쿼터 후반 추격 및 동점을 허용했지만 로슨의 자유투가 4개 연속 들어가지 않으며 기회를 잡았고 이승현에게 자유투로 1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최진수가 노마크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극전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주KCC
전주KCC는 직전 원주DB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1쿼터 후반 수비가 흔들리며 18-23으로 뒤졌던 KCC는 2쿼터 벤치멤버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때 역전에 성공하는등 팽팽한 접전 양상을 만들고 48-50으로 전반을 끝냈습니다. 3쿼터 수비부터 전열을 다듬은 KCC는 데이비스와 유현준의 득점이 이어지며 역전에 이어 점수차를 벌려나갔고 송교창의 활약과 외곽슛이 폭발하며 83-64로 승기를 잡았으며 4쿼터에도 3점슛이 폭발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라건아와 데이비스가 35득점 11리바운드를 합작했고 송교창이 3점슛 3개포함 17득점, 정창영이 15득점을 올리는등 16개의 3점슛을 만들며 승리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숀롱이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장재석도 골밑에서 활약해주며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매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함지훈이 지난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예방차원의 결장이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CC 역시 직전 DB전에서 내외곽이 폭발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데이비스가 휴식기 이전 부진에서 벗어난 점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두팀간의 매치업에서 높이의 모비스와 외곽공격의 KCC로 승부는 갈릴 가능성이 높은데 송교창이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장재석, 함지훈을 수비에서 막아야 한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공격에서 충분히 메꿀 수 있는 송교창이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수비에서 많은 힘을 소진하면 공격에서도 고전 할 것 이라 예상됩니다.
결론, 현대모비스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