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의 마무리? 흥국생명 vs GS칼텍스
흥국생명 vs GS칼텍스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가 국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들 코로나, 미세먼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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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vs GS칼텍스는 결승전에서 2승 0패로 GS칼텍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또한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흥국생명
GS칼텍스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2경기를 내줬습니다.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무기력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브루나의 부진이 너무 아쉽습니다. 김연경에게 쏠리는 블로킹을 분산시켜주는 노력이 필요한데 브루나의 공격성공률이 워낙 낮기 때문에 굳이 GS가 더블 블로킹을 붙일 필요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에게 시간차 공격까지 자주 ㅅ시도하는 절박함을 보이면서 다양한 공격패턴을 선보였지만 역부족입니다. 범실이 많은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아쉬우며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이 많이 나오고, 브루나에게 공격을 몰아주면서 계속 김연경에게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1차전보다는 2차전에 전력을 쏟았지만 1차전과 달라진게 하나도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GS칼텍스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2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편안한 경기를 했습니다. 블로킹에서는 5-6으로 밀렸지만 나머지 수치에서 앞섰습니다. GS가 의외로 범실이 많았지만 여유있게 승리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지금처럼 3명의 공격수에게 분산된 공격을 보여주면 됩니다. 러츠, 이소영, 강소휘는 2경기 연속으로 모두 10득점 이상씩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굳이 변수를 찾자면 러츠의 후위공격 비중이 너무 높고 강소휘가 범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3명의 공격수들이 퀵오픈에서의 성공률이 좋기 때문에 이마저도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에게 많은 공격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서 1,2차전과는 다른 흐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넘어간 시리즈의 분위기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지난 경기처럼 GS칼텍스의 범실이 많지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흥국생명이 한 세트 정도는 따낼 것이라 생각되지만 GS칼텍스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론, GS칼텍스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