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이 어려운 두팀. 인천전자랜드 vs 서울SK
인천전자랜드 vs 서울SK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날씨가 여전히 춥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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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랜드 vs 서울SK는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인천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 원주DB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쿼터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잡으며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2쿼터 모트리의 꾸준한 득점과 이대헌과 김나곃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10점차 리드를 유지한채 전반을 끝냈습니다. 3쿼터 김낙현과 이대헌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했고 제공권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72-53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4쿼터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결국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대헌은 커리어 하이인 2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낙현도 3점슛 4개포함 18득점, 모트리가 1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서울SK
서울SK는 직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1쿼터 팽팽한 승부속에 최성원과 오재현이 활약했고 쿼터 막판 오재현의 3점슛이 터지며 19-16으로 앞섰고 2쿼터에도 최성원과 미네라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드를 지킨채 끝냈습니다. 3쿼터 상대 숀롱의 득점이 터지며 수비에 고전했던 SK는 결국 역전을 당한채 4쿼터를 맞이했으며, 4쿼터 초반 장재석에게 연속 실점했지만 워니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갔지만 쿼터 막판 장재석에게 결정적인 블록슛과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결국 패배했습니다. 워니가 3점슛 3개포함 19득점 14리바운드, 김선형이 1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전자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4연패에 빠졌었지만 점차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모트리의 경우 골밑에서 1:1 능력이 뛰어나다보니 공격이 풀리지 않을때 쉽게 흐름을 끊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거기에 정효근, 정영삼 등 부상 선수들도 돌아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외국인 선수 교체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SK는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니가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국내 선수들의 득점지원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워니의 경우 예년보다 기량이 좋아진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하며 골밑 플레이의 빈도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모트리가 매치업에서 워니는 물론이고 미네라스와의 대결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국내 선수들의 득점루트도 훨씬 다양한 전자랜드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인천전자랜드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