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UEFA유로파리그 레알 베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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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UEFA유로파리그 레알 베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구성원 특징
최근 2경기 맞대결 전적상 1승 0무 1패로 동률이다. 베티스,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2전 6승 3무 3패로 무실점 비율 42%, 무득점 비율 17%를 기록하고 있다. 맨유,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3전 6승 2무 5패로 무실점 비율 31%, 무득점 비율 15%를 기록했다.
베티스
레알 베티스 (스페인 1부 5위 / 승승무패무) 분위기가 영 좋은 상황은 아니다. 현재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 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지난 경기 비야레알과의 무승부도 상대 골키퍼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었다. 결국 페키르(AM)의 시즌 아웃이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팀의 빌드업 속도가 보장되어 있는 팀은 아니다. 철저하게 페키르에게 맞춰져 있는 지공 전술을 사용하고 있어 사실상 팀의 본체가 시즌 아웃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상태. 지난 경기에서는 아요세 페레즈(AM)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10번의 경합에서 패배하는 등 제 역할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결국 베티스의 경우 라인이 철저하게 내려가면서 수비적인 경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진 셈. 일단 수비 복귀 속도가 느린 것이 흠일 뿐 귀도-카르발류(DM)로 이뤄진 중원과 팀 전반적인 실점 억제 능력은 훌륭한 편이다. 경기를 저득점 양상의 경기로 만드는 것은 가능해 보인다. 맨유도 원정인데다 스코어에서 여유가 있는 상황이므로 베티스에게 무리하게 달려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잉글랜드 1부 3위 / 승승패승무) 페이스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일단 16강 1차전에서는 4-1로 이기면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벌어진 ‘참사’를 극복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에 그치면서 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사우스햄튼에게 점유율이 밀리는 모습까지 일어나고 말았다. 카세미루(DM)가 퇴장을 당하면서 3선을 홀로 지탱하는 선수가 없어진 상황이라, 라인을 직접적으로 올리기에는 부담이 상당했을 것. 물론 리그 경기의 퇴장이라 유로파리그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다만 이미 1차전에서 4-1로 압승을 거둔 상황이다.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맥토미니(CM), 프레드(CM)로 중원을 구성할 가능성도 상당한 편이다. 이 조합으로 나섰을 때는 빌드업이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그러나 수비적인 퍼포먼스가 더 필요한 현재로서는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조합일 것이다. 리그 경기에서 나올 수 없는 카세미루가 수비적인 롤을 수행하면서 프레드와 맥토미니에게 자유도를 주는 양상도 상정해볼 수 있을 듯.
3월17일 UEFA유로파리그 레알 베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결론
저득점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맨유가 1차전에서 여유있는 스코어 차이를 만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인 경기 플랜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 베티스도 페키르의 시즌 아웃으로 인해 올 시즌 내내 공격 작업은 숙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차전에서 맨유가 베티스를 완벽하게 제압한 경기를 감안하면 맨유가 전력상 우세한 팀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로테이션 이슈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맨유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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