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KBL 고양 캐롯 점퍼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3월27일 KBL 고양 캐롯 점퍼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 전략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캐롯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모비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모비스는 함지훈, 장재석, 이우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최근 6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프림이 좋은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녹스도 시즌 초반 보다는 좋은 활약을 하며 프림의 체력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거기에 아바리엔토스의 적극적인 공격시도에 서명진의 3점슛도 잘 터지고 있다.
고양 데이원
고양캐롯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8-66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전성현과 한호빈이 결장했지만 로슨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로슨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37-29로 앞선채 끝냈다. 캐롯은 3쿼터 이정현이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으로 두 자릿 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상대에게 연속 실점하며 추격흐름을 내줬다. 하지만 다시 이정현이 돌파와 자유투로 득점을 올리는 등 3쿼터에만 이정현이 14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61-50으로 앞선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이정현과 로슨의 활약으로 15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상대에게 연속 실점하기는 했다. 그러나 김진용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이어 나갔다. 상대 모스의 5반칙 퇴장으로 인해 균형이 무너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로슨이 33득점 10리바운드, 이정현이 19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