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UEFA유로 국제친선경기 그리스 리투아니아
3월28일 UEFA유로 국제친선경기 그리스 리투아니아 해외축구 프리뷰
그리스 (피파랭킹 51위 / 선수단 가치: 135.40M 유로) 지브롤터를 3-0으로 잡고 조 다크호스로서의 기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최하위 전력을 상대로 한 것이기는 하지만 일단 첫 경기부터 다득점이 나왔다. 이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리투아니아 (피파랭킹 144위 / 선수단 가치 : 7.20M 유로) 조에서 최강자인 세르비아를 만나 0-2로 무력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경기 내용은 꽤 대등한 모습이었다. 점유율도 전력에 비해 큰 상황은 아니었고 세르비아가 특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던 모습.
그리스
이번 경기는 친선경기다. 조 편성이 5팀이라 한 팀이 남는 경우 다른 조의 팀과 A매치를 치르는 것으로 체력적인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다. 문제는 그리스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 힘을 뺄 이유가 없다는 점. 몬테네 그로나 몰타를 상대로 친선경기에서 상당히 힘을 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파블리디스(FW)나 림니오스(FW) 같은 주요 자원들도 이번 경기에서 아끼고 다른 유로 예선 경기에서 선발로 얼굴을 비출 가능성은 염두에 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