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월드컵예선 일본 베트남 매치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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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 월드컵예선 일본 베트남 축구 라인업
일본은 피파 랭킹 23위다. ‘신성’ 미토마가 팀을 구했다. 미나미노 타쿠미의 절망스러운 골 결정력과 호주의 안방 기세에 밀려 쉽게 득점하지 못했던 일본은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미토마가 5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베트남은 현 피파 랭킹 98위다. 오만에 1-0으로 패했다. 중국을 잡고 뜨거워진 대표팀이지만 본선 진출에 탈락한 팀에게 동기부여는 없었다.
일본
사우디가 중국과 비기면서 조 1위로 올라섰다. 예선 6연승, 아시아 최강은 완벽하게 부활했다. 결정력에 대한 고민이 깊은 모리야스 감독은 미토마의 활약이 반가울 것이다. 본선 직행을 확정지은 만큼 이제 부담은 없다. 남은 기간 조직력 다지기에 심혈을 기울이며 핵심 전력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할 전망이다. 더불어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성공한 수비도 인상적이고 도미야스가 빠진 상태지만 지난 경기에서 야마네 미키 – 나가모토로 이어지는 풀백 조합의 활약이 좋았다. 강한 압박을 통한 수비 방식도 인상적이었다.
베트남
선수들 대체적으로 부진했던 경기이며 박항서 감독도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경기 역시 전망은 어둡다. 상대가 일본이다. 개인 기량은 물론 피지컬 싸움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린다. 게다가 베트남은 지난 경기에서 ‘주포’ 응우옌 티엔 린이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소집에 핵심 전력들이 빠진 이들에게 상당히 큰 악재다. 이번 경기 역시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 결과가 아닌 독일 출신 수비수 슈미트의 출전 여부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29일 월드컵예선 일본 베트남 결론
월드컵 직행을 확정지은 일본이다. 절정의 분위기 속에서 베트남과의 최종 라운드 일정을 준비한다. 모리야스 감독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을 부여할 전망이다. 그러나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선발 명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경기 초반에 베트남 상대로 기선 제압을 시도할 예정이다. 결정력 난조에 시달리던 일본 입장에서 베트남은 어렵지 않은 상대에 불과하다. 개인 기량은 물론 피지컬까지 상대를 압도하기 때문에 안방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경기다. 정배를 추천한다.
일본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