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KBL 창원LG 세이커스 울산모비스 피버스
3월29일 KBL 창원LG 세이커스 울산모비스 피버스 국내 남농 리뷰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LG가 3승 2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전망한다. 이번 경기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지만 두 팀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경기이다. LG는 승리하면 2위를 확정지을 수 있고 모비스는 19점차 이상 승리에 SK가 경기를 패하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LG의 경우 승리하기만 하면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데 마레이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경미해서 출전하는데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비록 지난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공수 밸런스도 좋고 내외곽의 고른 득점도 나오고 있다. 많은 선수들을 활용하며 체력적인 부담도 적은 편이다.
LG
창원LG는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홈 경기에서 69-74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33-34로 뒤진채 끝낸 LG는 3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쿼터 후반 5분여간 마레이의 자유투로 단 1점을 얻어내는데 그치며 52-54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6점차로 뒤졌다가 빠른 공격으로 1분여만에 2점차까지 추격했다. 이어 수비가 흔들리며 순식간에 10점 차까지 뒤졌고 뒤늦게 이재도와 윤원상의 3점슛이 터지며 경기종료 1분여 전 3점차로 쫓았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이재도가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레이가 1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