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타 재즈 농구팀 상황
3월30일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타 재즈 해외농구 미국스포츠 분석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유타가 2승 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유타의 승리를 전망한다. 유타는 섹스턴과 클락슨의 부상이탈 이후 추락하고 있다. 마카넨도 허리부상 때문에 출전과 결장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아그바지, 케슬러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최근 돋보이고 호튼-터커도 점차 가드로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올리닉이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도 잘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93-137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8-68로 뒤졌던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 브랜넘의 활약으로 6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4분여간 0-14 구간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끌려갔다. 마무켈 라슈빌의 연속 득점으로 잠시 흐름을 끊었지만 쿼터 후반 다시 밀리며 77-96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데릭 화이트에게 3연속 3점슛을 내주며 순식간에 30점차로 벌어졌다. 결국 이른 시간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잭 콜린스가 21득점 7리바운드, 브랜넘이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