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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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프로경기 분석법
워싱턴(패트릭 코빈 22시즌 6승19패 6.31 / 22상대 3패 9.42) 코빈은 지난 시즌에도 19패나 당하며 2년연속 메이저리그 통틀어 최다패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31경기 선발로 등판해 그 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단 9번뿐이었다. 그나마 피홈런은 조금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9이닝 당 1.59개나 허용하며 많은 장타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이 .321이나 되다보니 고전할 수 밖에 없는 시즌이었다. 그래도 시범 경기에서는 5경기 선발로 등판해 1승 3패 4.50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마지막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전 3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 이상하며 부진한 투구를 했었다. 애틀랜타(맥스 프리드 22시즌 14승7패 2.48 / 22상대 2승1패 4.50) 프리드는 지난 시즌에도 30경기 선발로 등판했다. 21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2.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팀의 에이스로서 손색없는 피칭을 했다. 좌완투수로 평균 9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 업, 투심을 적절히 활용하며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9이닝 당 피홈런이 0.58개밖에 되지 않는 등 장타를 적게 허용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5.1이닝 3실점 2자책, 5.2이닝 4실점, 7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다소 고전한 바 있다.
워싱턴
워싱턴 내셔널스는 지난 시즌 마지막 보루였던 소토까지 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리빌딩에 나섰다. 지난 시즌 55승 107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끝냈다. 2023시즌에도 별 다른 투자없이 시즌을 시작한다. 뉴욕메츠의 스윙맨이었던 트레버 윌리엄스, 제이머 칸델라리오, 도미닉 스미스, 코리 디커슨 등을 영입하는 정도에서 보강을 마쳤다. 대부분 기존팀에서 자리를 잃은 선수들이다. 반면 넬슨 크루스, 루크 보이크, 아니발 산체스, 윌 해리스가 팀을 떠났다. 시섹은 은퇴를 하며 전력은 더욱 약해졌다. 타선은 여전히 약하고 그나마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던 조이 메네시스 정도만 눈에 띌 뿐 전체적으로 정확도나 파워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타선이다. 불펜은 지난 시즌처럼 피네건이 나설것으로 보이고 칼 에드워즈 주니어와 헌터 하비가 셋업맨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애틀랜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난 시즌에도 101승 61패의 좋은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기록하며 5년연속 지구 1위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주축 선수들과 장기 연장 계약을 맺으며 비시즌 많은 지출을 하지 않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에서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는 션 머피를 영입한 것이 눈에 띄는 영입이다. 조 히메네스, 콜비 알라드 정도가 보강된 투수다. 반면 팀의 주전 유격수였던 스완슨이 팀을 떠났고 포수 코트레라스, 매니 피냐, 로비 그로스먼 등이 야수중에는 팀을 떠났다. 투수는 이탈이 많은데 켄리 잰슨, 오도리지, 루크 잭슨, 애덤 듀발, 카일 뮬러, 프레디 티녹이 팀을 떠났다. 하지만 그리 큰 타격이 되는 선수는 없다. 타선은 지난 시즌과 큰 차이는 없다. 포수에 션 머피가 합류하며 4번 타자 자리를 메꿀 것으로 보이고 스완슨의 빈자리는 올랜도 아르시아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 비해 타선의 변화가 크지는 않지만 머피의 합류에 시프트 제한으로 인한 올슨 효과 등을 감안하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타격이 예상된다. 켄리 젠슨이 떠나며 마무리는 이글레시아스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래도 불펜에는 닉 앤더슨, 커비 예이츠, AJ민터, 조 히메네스, 콜린 맥휴, 딜런리 등 좋은 자원들이 많아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는 평가다.
3월31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결론
지난 시즌 19번의 맞대결에서는 애틀랜타가 14승 5패로 압도했다. 워싱턴 홈에서도 8승2패로 애틀랜타가 우위를 보인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애틀랜타의 승리를 전망한다. 애틀랜타 선발 프리드는 지난 시즌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투수다. 올 시즌도 팀의 개막전을 맡았다. 팀과 연장 계약을 맺지 못하며 시즌중 팀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좌완투수로 94마일 안팎의 패스트볼에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땅볼유도를 잘하는 투수다. 피홈런이 적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 워싱턴 상대로 지난 시즌 다소 고전하기는 했지만 워싱턴의 허약한 타선을 고려하면 충분히 자기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은 팀의 개막전 투수로 선정됐지만 여전 히 최악의 먹튀 투수로 유명한 투수다.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다패를 기록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무려 19패나 당했다. 팀 전력까지 약화됐으니 자연스레 패는 많아질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피홈런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피안타율이 무려 .321이나 된다. 그렇다보니 좋은 투구를 하기 어려웠다. 한때 최고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을 보였지만 이제는 슬라이더의 각도 밋밋해져 난타를 당하는 경기가 많았다. 애틀랜타 상대로도 지난 시즌 약했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머피가 가세하며 타선은 더욱 강해진 애틀랜타가 공략하는데 애를 먹지는 않을 것이다. 이글레시아스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나서지 못하지만 애틀랜타 불펜은 지난 시즌보다 좋은 투수들이 많아졌다. 애틀랜타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애틀랜타 승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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