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KT
NC vs KT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4월달이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의 중순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만큼 여러분들도 하루하루 보람찬 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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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vs KT는 올 시즌 첫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C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지난 주말 3연전까지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불펜 투수들의 불안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선발 로테이션 확립 그리고 타선의 폭발력을 통해 이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는 파슨스 입니다. 당초 부상으로 인해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우려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회복한 뒤 데뷔전을 치렀고, 상대였던 SSG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우며 승리 투수가 되었었습니다. SSG 타선이 부진한 흐름을 가져가던 시점이긴 했지만, 파슨스 또한 자신의 강점을 살려 피안타 수치 자체가 낮게 형성되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KT 타선을 상대로도 효과적인 피칭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T
잠들어 있던 타선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맹렬한 화력, 이를 통해 4연승을 구가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4연승 기간 동안 KT 타선이 기록한 평균 득점 수치는 무려 8.5점입니다. 그야말로 상대 마운드를 압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입니다. 하지만 마운드 구성에선 계속해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선발투수는 배제성 입니다. 계속해서 팀의 토종 에이스로서 활약하던 선수였으나, 올 시즌 피칭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탈삼진 수치보다 볼넷 허용 수치가 더 높게 형성되어 있고, 이로 인해 숱한 위기 상황과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지난 시즌 NC 타선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하더라도, 지난 시즌의 배제성과 올 시즌의 배제성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파슨스가 KT 타선을 처음으로 상대한다는 것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현재 배제성의 피칭 내용이 너무 부진한 모습입니다. 타자와의 승부를 너무 길게 끌어가고 있고, 이 때문에 이닝 소화력 마저 떨어진 상태입니다. 최근 KT 불펜진들의 견고함이 상승하고 있지만, NC 타선의 폭발력을 감안하면 배제성이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내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력전 양상 속에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론, NC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