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롯데
KT vs 롯데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4월달이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의 중순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만큼 여러분들도 하루하루 보람찬 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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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s 롯데는 직전 경기에서 롯데가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T
지난 경기에서 5-10으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1-10까지 뒤져있던 경기를 막판에 쫓아갔고,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만약 배정대를 빨리 교체하지 않았다면 턱밑까지 쫓아갈 수도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강백호와 알몬테가 워낙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상위타선의 출루에 따라서 득점권 찬스는 많을 것입니다. 고영표가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구속을 더 낮추면서 타자들의 대응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구 구속이 137 정도로 빠르지 않지만 체인지업이 평균 118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략이 어렵습니다. 특히 롯데는 고영표에게는 반가운 상대입니다. 가장 최근의 완봉을 롯데를 상대로 기록했고, 지난 2018시즌 롯데 상대로 피안타율이 .196으로 리그에서 가장 낮았었습니다.
롯데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주말시리즈 첫 승을 거뒀습니다. 롯데 타선은 직구, 슬라이더를 상대로는 확실히 강합니다. 하지만 고영표를 상대로는 항상 고전했었고, 체인지업에 매우 약합니다. 롯데의 체인지업 상대 타율은 매년 2할 초반입니다. 롯데는 좌타자인 이병규를 배치하면서 라인업에 변화를 주고 있지만 손아섭의 타격감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타격쪽에 큰 변수가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박세웅이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투구내용이 좋지 않았음에도 결국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직구의 제구가 잡히면서 안정감 있는 투수로 변했습니다. 장타 허용이 많다는 문제는 있지만 볼넷이 줄면서 이닝 소화가 많아졌습니다. 박세웅은 KT 상대로 대부분의 시즌 3할 이상의 피안타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약했습니다. 특히 KT 원정에서는 피안타율이 무려 .356으로 높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고영표는 롯데의 천적입니다. 롯데 상대로 2할이상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경기가 거의 없고, 체인지업은 피안타율이 1할이 채 안될 정도입니다. 롯데의 우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KT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