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프리미어리그 AFC본머스 풀럼FC 해외축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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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프리미어리그 AFC본머스 풀럼FC 축구승무패 구별법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1승 3무 1패로 동률이다. 본머스,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3전 4승 4무 5패로 무실점 비율 38%, 무득점 비율 38%를 기록 중이다. 풀럼,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3전 5승 2무 6패로 무실점 비율 38%, 무득점 비율 23%를 기록했다.
본머스
AFC 본머스 (잉글랜드 1부 19위 / 승패패승패) 아스톤빌라에게 0-3으로 패했다. 리버풀을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냈지만 그 기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아스톤빌라에게 내준 세 골 중에서 두 골이 세트피스에 나왔다는 점을 변명이라고 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애초에 박스 안에서 내준 슈팅이 80%에 이르렀던 만큼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세트피스가 아니었더라도 다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을 경기였다고 보는 편이 낫다. 결국 압박의 강도에서 기복이 상당히 심한 상황이라고 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철저하게 ‘버스 세우기’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아스날에게 2골을 넣은 경기가 있기는 했지만 결국 그 경기에서도 골을 넣은 이후에 완전히 잠가버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득점력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운영을 하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수비적인 약점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라 효과가 큰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풀럼
풀럼 FC (잉글랜드 1부 9위 / 무승패패패) 맨유에게 1-3으로 패했다. 1분만에 감독과 미트로비치, 윌리안까지 퇴장 당하면서 급격하게 맨유쪽으로 경기가 기우는 모습이었다. 맨유가 이후 역전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1분만에 경기가 망해버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었던 매치였다. 최근에는 실점률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양상이 자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밸런스 없이 ‘무지성’으로 돌진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 상태. 마지막 리그 경기였던 아스날전에서도 압박 시퀀스가 너무 쉽게 간파당하고 말았다.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고 게임이 기울어지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결국 풀럼의 경우 다득점 양상으로 이어가면서 본머스를 공략하는 편이 차라리 나을 듯한 모습이다. 팔리냐와 케어니(CM)가 돌아오면서 중앙에서 힘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 생긴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행보로 볼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본머스가 보여준 처참한 박스 안 수비를 감안해야 한다. 피지컬이 좋은 두 공격수를 이용한 직접적인 박스 타격과 세트피스 또한 가지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월1일 프리미어리그 AFC본머스 풀럼FC 결론
풀럼의 승리를 점친다. 일단 본머스가 최대한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와 압박 시퀀스가 엉성한 것은 확실한 상태. 특히 박스 안 수비가 불안한 상황이다. 풀럼이 직선적으로 공략을 하더라도 수비가 흔들릴 여지는 꽤 큰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나을 정도다. 물론 풀럼의 압박도 체계가 불안정하고 이를 반영하듯이 풀럼의 수비력도 최근 꽤 불안한 편이다.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대결이다.
풀럼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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