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하나원큐FA컵 대구FC 천안시티FC 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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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하나원큐FA컵 대구FC 천안시티FC 우승팀 예측결과
최근 맞대결이 없었다. 이번 일정이 첫 맞대결인 셈이다. 대구, 이번 시즌 홈 성적은 2전 1승 1무 0패로 무실점 비율 50%,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했다. 천안,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2전 0승 0무 2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100%를 이어가는 중이다.
대구
대구 FC (대한민국 1부 8위 / 무무승무패) 서울에게 0-3으로 대패하고 말았다. 김강산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 준 장면도 아쉬웠다. 이진용의 거친 파울이 프리킥 골로 이어지는 등 일대일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상당히 아쉬웠던 승부. 다만 전반적으로 최원권 감독은 공격에서의 불만족스러움을 내비췄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폼에 불만을 드러내는 상태. 세징야(FW)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활약을 하는 선수는 에드가(FW) 하나 뿐이었다. 세라토(CM)와 바셀루스(LW)는 무색무취한 모습. 대구의 현재 전술은 수비를 단단히 하고 공격진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해서 확률 높은 역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현재 이 두 부분에서 모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겠다. 물론 서울전 패배 이전 4경기에서 2실점에 그치는 수비적인 성과를 내고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천안시티
천안시티 FC (대한민국 2부 13위 / 패패승패패) 김천에게 0-2로 패하면서 여전히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컵 대회에서 양주 시민축구단을 3-2로 이긴 것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6연패에 빠지는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비적인 난조가 상당히 심한 상황이다.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했던 경기에서도 2골이나 내주면서 3-2로 진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김천을 상대로도 19개의 슈팅과 7개의 유효 슈팅을 허용하면서 ‘맹폭’을 당하기도 했다. 스코어가 두 골 차이로 제한되었던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 나름대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1개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성과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4월12일 하나원큐FA컵 대구FC 천안시티FC 결론
대구의 승리를 점치겠다. 천안의 수비 상황이 썩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 대구와의 전력 차이도 상당한 편었다. 게다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있는 김천을 상대로 19개의 피슈팅을 기록하면서 맹폭을 당했던 경기에서 전력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대구의 외국인 선수들 공백과 공격에서의 난조는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대구가 승리를 거두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
대구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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