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K리그 수원FC 전북 현대모터스 국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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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K리그 수원FC 전북 현대모터스 국내축구 팀 라인업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전북이 3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수원,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0%를 이어갔다. 전북,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2전 0승 0무 2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50%를 기록했다.
수원
수원FC (대한민국 1부 6위 / 승패패승패) 이랜드에게 FA컵에서 패배. 징계로 인해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잭슨(DF) 정도를 제외하면 주전 선수들을 아예 명단제외하면서 로테이션을 세게 돌렸다. 때문에 사실상 리그에서의 올인을 선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대전과의 화력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상당히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팀인데다 지난 경기에서는 상대 수비수인 조유민의 폼이 엉망인듯 한 상황이었다. 약점을 철저하게 공략한 것이 효과를 보았던 매치. 물론 수비적인 난조는 올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 컨셉 자체가 많이 넣고 많이 넣는 타입이라 득점력이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전북
전북 현대모터스 (대한민국 1부 7위 / 무승패패승) 인천을 2-0으로 잡아내면서 한숨을 돌렸다. 김상식 감독이 3백을 가동했는데 작년에 3백을 가동했을 때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는 결과를 챙겨오는데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사실 결과는 챙겼지만 올 시즌 인천의 수비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전북의 결과를 높게 평가할 여지가 하나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전반에는 제대로 된 공격 전개가 안되면서 흐름이 상당히 답답했다. 여전히 세부 전술 없이 이동준(FW), 송민규(LW) 등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듯한 모습. 실제로 경기가 풀리게 된 상황은 송민규-실바-이동준이 투입되면서 좌우 측면이 활기를 띄었던 이후였다. 수원FC의 공세가 부담스러워 자신들이 수세에 처하는 양상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4월15일 K리그 수원FC 전북 현대모터스 국내축구 결론
수원FC의 수비적인 난조를 생각한다면 전북이 공격에서는 어느 정도 풀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하지만 다득점 양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선수의 개인 기량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 전북인 상황이다. 수원FC의 공세를 두려워해 공격성을 다소 죽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승리를 거두더라도 근소한 스코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전북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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